나의 Story

리더란 누굴까?

VodkaKim 2025. 3. 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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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레 느낀다. 내가 좋아했던 고전의 문구들이 왜 지금까지도 주옥같이 알려져 왔는지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이 만사라고 말한다. 특히, 인재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조직의 생사는, 그 조직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부기관이든 간에 사람에 달려있다. 리더의 용인술만큼 중요한게 있을까?

리더십, 인사관리, 조직관리 만큼 조직의 성패가 판가름하는 항목은 없다.

지금까지 생겨나서, 성장하고, 쇠퇴한 기업들의 특징은 아마도 이런 항목들을 잘 반영한다 할 것이다.

멕시코 땅에 와서 지금 작금의 상황은 내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나게 한다.

황희 정승의 너 말도 옳고 또 다른 쪽의 너 말도 옳다. 아마 이 일화는 사람을 대할 때의 중용, 중도를 가르치는 것 일지도... 서로 부딪히는 양쪽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말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일화를 좋아한다.

또, 정관의 치를 이룬 당 태종의 '정관정요' 가 생각난다. 간신은 입에 바른 말을 해서 군주를 즐겁게 하지만, 종국에는 쇄망의 길을 걷게 만든다. 그렇지만 충신은 입에 쓴말을 많이하나 종국에는 국가를 성장하게하는 발판이 된다. 누구를 따라야 하는가? 나는 당 태종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 보자.

모든 조직에서 잘 되고 못되고는 리더의 책임이다. 부하직원들을 폄하하고 비난하는 것도 그 만큼 리더의 못남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만큼 리더는 중요하며,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한편으로는 냉철함을 가지고, 직원들을 편애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직원들은 러더의 자식들이 아닌가? 명심하자. 머나먼 멕시코땅에서 불현듯 생각나서 이렇게 한 글을 쓴다.

== 얼마전 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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