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리뷰

자기관리론을 읽고 배운 것들

VodkaKim 2025. 3.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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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은 걱정을 없애는 법을 다룬다.

결국 자기관리, 자기계발에 관한 불후의 명작이 된 이 책은 쓸데없는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걱정말고, 과거의 이미 일어난 해결책이 없는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제니스 캐플런의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퇴직 후 시간이 점점 흘러가며 나도 걱정이 많아진다. 물론 나름 준비는 하지만, 점점 고민이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인간의 뇌는 참 독특하다.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서 같은 사건이 걱정을 유발할 수도 즐거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

나의 걱정도 어떻게 보면...

계속 근무했으면 몸이 망가졌을 텐데,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여태껏 돈과 건강의 Trade-off 관계였나보다.

열심히 일한 후 잠시나마 다시한번 나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생겨서 다행이다.

일은 구하면 된다는 생각이어서 별 걱정은 없다.

회사의 후광이 아닌 나를 찾는 과정을 지속하고 있다.

점점 Strong Tie에서 Weak Tie로의 전환이 되고 있다. 좋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내가 자기관리론을 읽으면서 배운 것들이다.

결국은 이론을 실천으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걱정말고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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