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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kaKim 2020. 2.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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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건강에 관심이 많다. 또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주변에 보였던 분들이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한 둘씩 떠나가는 지금의 현실을 볼때, 회사인(?)으로서 나에게 남은 기간은 도대체 얼마일까?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방치해도 되는 걸까? 
이러한 염려를 떨쳐버리기 위해, 또 나름 준비를 하기 위해, 오늘도 난 책을 보고 운동을 한다.

얼마전 책에서 우연히 본 내용이 요즘 부쩍 와 닿는다. 취미가 아니라면 전략적으로 책을 읽으라고. 그렇다면 나는? 전략적으로 읽고 있는가? 그렇다. 우선 나는 분야가 넓긴해도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으려고 나름 노력을 한다. 난 1년에 한두권 볼까 말까 소설은 읽지 않는다. 가급적 산문도 읽지 않는다. 최대한 나한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위주로 본다. 특히, 자기계발, 심리, 인문학, 역사, 책관련, 뇌과학, 습관 등등의 책들을 주로 읽는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책들은 한번 정독 후, 다시 한번 내용 정리를 위해 읽어 본다. 또 나름의 방법으로 요약해 놓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머리 속에 오래 남는 것 같다. 그리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 책을 볼 때마다 이런 루틴을 유지함으로서 언제가 이 모든 것들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 인제는 나에게는 긍정적인 습관이고 루틴이 되었다. 별로 힘들이지 않아도...

운동도, 건강도 마찬가지다. 어느듯 피트니스 클럽에서 꾸준히 운동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알게 모르게 살도 많이 빠지도 체형도 좋아진 것 같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

매일 운동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을 해보니 재미도 있고, 나름의 희열도 느낀다. 그래서 땀을 흘리며, 운동할때가 제일 좋다.

처음에는 정확한 운동자세를 위해 개인 pt를 받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배운 후에는 스스로 운동하면 된다. 꾸준히 하다보면 지루할 때도 있다. 그럴때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 루틴을 바꾸면 또다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꺼 같다.

요즘 나는 스트레칭, 플랭크, 브릿지, 사이드플링크,윗몸일으키기,풀업,래플다운,데드리프트,런지,스쿼트,케틀벨스윙 등 다양한 방식을 섞어서 운동을 한다. 특히, 플랭크/브릿지/풀업/데드리프트/스쿼트/케틀벨스윙 루틴을 좋아한다. 이 또한 내 삶을 윤택하게 하는 한 측면이다.
운동 또한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좋을 듯하다. 또 아는가 언제 이런 부분들이 나의 먼 미래에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될지...

여러분은 어떤 준비를 하는지? 회사 업무외에(그렇다고 업무를 소홀히 하라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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