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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본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대해서 언급드리고자 합니다.
인문학관련 서적 읽기를 좋아해서 교보 강남점에 들렀습니다. 우연히 둘러보다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문학 서적은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많아서 읽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머리도 식힐겸 가볍게 볼 수 있는 소설책을 보자고 생각하고 즉흥적으로 구입했습니다.
또, 이 책은 각종 매체, 인터넷 등에서 상당히 유명세를 타고 있었던 책이기도 하고요..
우선 다 읽고나서 제 생각에는 소설 중에서 이 정도의 감동을 주는 명작 중에 명작은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멋 훗날 고전 반열에 들지 않을까 싶네요. 한권 정도는 집에 소장해도 좋을 듯.. 강력 추천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인생 막판에 몰린 좀도둑 쇼타, 아쓰야, 고헤이 이 3명의 젊은 친구가 한밤중에 낡은 잡화점으로 피신을 가고
이 잡화점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어주는 곳이었던 거죠. 우연찮게 남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사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편지를 통해서요.
이 책에서는 처한 환경이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근본이 되는 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읽어보시면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전개되는 구성도 상당히 좋은 거 같고요..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입니다.
누구에게 선물해도 좋아 할 만하 책이라고 판단되네요.
책 구성은 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 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3장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4장 묵도는 비틀스로, 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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