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Book 리뷰 (17)
독서와 건강 그리고 자유
요즘은 꼭 작가들만 글을 쓰는게 아니다. 평범한 일반 소시민들도 글을 쓰고 책을 쓴다. 그리고 최근에는 교보 강남점 메인 진열대 위에는 책쓰기, 글쓰기에 관한 책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마치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이 책은 처음으로 글을 또는 책을 한번 써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책일 것 같다. 매우 쉽고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논리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 이혁백 작가는 원래 경찰청, 경호팀 등 공직생활을 하다가 과감하게 온실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주로 책쓰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네이버카페 두번째 인생학교, 책쓰기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 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으로된 저서를 통해 꿈과 비전을 선포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대해서 언급드리고자 합니다. 인문학관련 서적 읽기를 좋아해서 교보 강남점에 들렀습니다. 우연히 둘러보다가 을 보게 되었습니다.사실 인문학 서적은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많아서 읽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그래서 머리도 식힐겸 가볍게 볼 수 있는 소설책을 보자고 생각하고 즉흥적으로 구입했습니다. 또, 이 책은 각종 매체, 인터넷 등에서 상당히 유명세를 타고 있었던 책이기도 하고요..우선 다 읽고나서 제 생각에는 소설 중에서 이 정도의 감동을 주는 명작 중에 명작은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아마도 멋 훗날 고전 반열에 들지 않을까 싶네요. 한권 정도는 집에 소장해도 좋을 듯.. 강력 추천입니다.은 인생 막판에 몰린 좀도둑 쇼타, 아쓰야, 고헤이 이 3명의 젊은 친구가 한밤중에 낡은 잡화점으로..
이 책은 영국 달링턴 홀의 집사 (스티븐슨) 가 6일간의 영국 서부지방 여행을 떠나면서 달링턴 홀에서의 그간 지내왔던 추억 및 회고를 쓴내용으로,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섬세하면서도 사람의 감정을 잘 표현한 듯하다. 영국의 유명한 저택인 달링턴 홀이 달링턴 경(영국인)에서 패러데이 (미국인)으로 매각되고 스티븐슨 집사는 패러데이를 새주인으로 섬기며, 이 여행은 패러데이로 부터 받아 시작된다. 사랑했으나 집사로서의 직분에 충실한 나머지 잃어버린 켄턴 양을 찾아서.. 여행을 하면서 그 지방의 경치 및 풍경을 터치함과 동시에, 모든 스토리가 달링턴경 및 달링턴 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여 정치적인 내용 및 회합, 비밀모임, 회담 등이 내용이 주를 이룬..
저도 잘 모르지만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에 비견될 정도로 위대한 작가라고 합니다. 그의 수작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글씨체가 작고 글씨가 촘촘하긴해도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제가 설명을 할 수준은 안되고,책을 다 읽고 제일 좋아하는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조르바는 골이 났는지 목청을 돋우었다."새 길을 닦으려면 새 계획을 세워야지요! 나는 어제 일어난 일은 생각 안 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지도 않아요.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나는 자신에게 묻지요. " 꼭 한번 보시길...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작품 같습니다.
제가 잘아는 분야가 아니라 우선 목차를 올려볼께요. 파트1 미래형 일자리, 디지털 노마드 1 당신의 직장 생활이 위험하다 2 직장없이 돈 버는 사람들 파트2 언제, 어디서든 일하고 돈 버는 법 3 정년, 해고, 상사 없이 일하기 4 두 번째 월급통장 만들기 5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오늘부터 시작할 것들 대충 이런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장의 틀, 안정된 직장의 틀이 깨어진건 맞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필요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소위 잘 나가는 SNS 를 잘 활용해서 1인 마케터로서의 삶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Digital Nomad) 그리고 나름 구체적인 활용법도 있는거 같구요. 물론 세상에 쉬운건 없을 겁니다. 그리고 금방되는 것도 없어요.. SNS 모르시고 시간적 여..
교보문고 젤로 좋은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이 책은 주로 첨부터 끝까지 작은 습관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작은 습관은 말 그대로 여러분이 갖고 싶어하는 새로운 습관의 최소 버전입니다. 작은 습관을 이루는 토대는 ' 한심한 정도로 작은 걸음'에 있으며 이렇게 목표나 계획을 아무 생각없이도 할수 있을 정도로 잘게 쪼개놓으면 특별한 의지력이나 노력 없이도 달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 (노력과 의지력이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작은 목표니 부담없이 할 수 있음) 습관이 되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나 계획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우리가 목표나 계획을 세울때 너무 거창하게 세워서 작심 삼일 또는 도중에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인제 곧 새해가 다가옵니다. 목표와 계획을 ..
요즘.. 직장생활한지 22년을 훌쩍 넘긴 지금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나름 직장내에서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판단되나, 고용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기에도 버거운 생활의 연속입니다. '인생 2막' 정말 있을까? 자주가는 교보문고 강남점..제가 할일이 없을때 기웃거리는 곳이죠.. 김보통 작가님의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그냥 샀습니다. 충동구매~~ 원하지 않았던, 매일 불행했던 회사원의 삶을 젊은 나이에 버리고, 그 후에 역경은 있었지만 본인이 원하는 삶을 우연히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책에서는 정말 우연히 거머집니다. 본인이 원하는 삶을 (물론 많은 노력이 책에 표현이 안되었을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불행하지만 않으면 된다. 다행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