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건강 그리고 자유
지인이 보내준 좋은 문구입니다. 바로 야율초재와 스티브잡스의 이야기인데요. 요즘같은 때에 언제 어디서나 마음에 새겨둘만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출신성분을 따지지 않고 오직 능력만 보고 인물을 썼던 칭기즈칸이 한낱 피정복민의 젊은 지식인에 불과했던 야율초재를 그토록 신임했던 이유는 천문, 지리, 수학, 불교, 도교 할 것 없이 당대 모든 학문을 두루 섭렵한 그의 탁월한 식견 때문이였다.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세상만물의 이치를 꿰뚫어 봤던 ! 그가 남긴 아주 유명한 명언이 하나 있다. 與一利不若除一害 生一事不若滅一事 "하나의 이익을 얻는 것이 하나의 해를 제거함만 못하고 하나의 일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다." 깊은 깨달음은 간결하고, 큰 가르침은 시대를 관통한다...
2017년 가을 블로그를 시작했다. 지친 일상에 뭔가 돌파구가 필요했던 것 같다. 《디지털 노마드》를 읽고, 블로그 등록을 했고 바로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민망스럽다. 다들 애드고시라는데 책에 쓰여진 내용대로 블로그에 글 몇편 쓰고, 이미지 넣고 해서 승인 요청하니 될리가 없다. 2020년 9월 드디어 몇년이 걸려서 애드고시 합격했다. 물론 잘은 모르겠지만 며칠만에 승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독기가 생겼고, 계속 꾸준히 글을 쓰고, 애드센스 신청을 무수히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나름 글쓰는 실력도 향상되었고 나름의 의미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위해서 다음과 같이 하면 될 것 같다. 첫째, 우선 일관된 주제이어야 한다. 주제 자체..
코로나19로 세상이 바뀌었다. 비즈니스 패러다임도 바뀌었고, 사람들의 생활방식 및 행동패턴 등 모든 것이 이전과는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나름의 긍정적인 요소도 있고, 부작용도 있다. 그럼에도 변치 않아야 할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고향 방문이다. 아무래도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터전을 떠나 직업을 찾아 대부분의 우리들은 대도시에서 정착해 살고 있다. 부모님들은 태어나서 살아왔던 그 고향이라는 터전을 벗어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세상이 핵가족화 되고, 심지어는 2인, 1인 가족화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일년에 한두번 밖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나 기준에는 그렇다. 먼저 홀로 남으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가족들이 많이 그리울 것이다. 아마도 애타게 명절을 기다리시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