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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리뷰

《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를 읽고

VodkaKim 2020. 11.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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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의 《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를 읽었다. 21세기북스의 우연찮게 인스타그램 리뷰어 모집을 통해서 이 책을 받았다.
50대의 직장인으로서, 인생 2막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좋은 책을 선물받은 것 같다.

물론 연배의 차이는 나지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렇지만 선뜻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퇴사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한다는 건 대단한 용기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내심 많이 부럽기도 하다.
이 책은 장예원 아나운서의 직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생활에 안주하지 말고, 마음의 울림에 따라 도전해보라는 깨우침을 우리에게 던져 주는 것 같다. 물론 퇴사가 정답은 아니지만.

또한 맛깔나는 글 솜씨와 표현들은 살면서 한번씩은 경험해봤을 내용들이지만 새롭게 마음속에서 울려퍼지는 듯하다. 글을 이렇게 예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새삼 마음으로 느낀다.

나이 50을 넘어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나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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