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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건강 그리고 자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인 거 같다. 그렇지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저자에게 고양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집 안에 함께하던 가까운 존재이자, 친구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저자 자신의 고양이와 함께 했던 신비로운 경험, 다양한 분들의 에피소드를 토대로 책을 썼고, 고양이와 주인이 다시 만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 슬픔의 끝자락에 기다리는 만남이나 인연, 꿈과 희망을 그렸다고 한다. "너...... 뭐 때문에 사는 거냐?"라니. 내가 묻고 싶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죽고 싶은 것도 아닌데. 나는 사는데 의미를 갖지 못하는 스스로의 인생에 화내고 있음이 분명했다. 사람은 말에 속고 말에 상처 입어 슬픔의 밑바닥에 빠져버린다. 그렇지만 그 슬픔의 밑바닥에서 끄집어내는 것도 말이다. ..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 각종 스트레스와 생활리듬이 엉클어진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시대에 이 책은 나름 균형잡힌 삶을 살 수있고 건강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침서같은 책인 것 같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나의 습관은 어떤가? 한번 이 책을 따라 실천해봐도 좋을 듯하다. 하루의 리듬은 시계유전자가 결정한다. 실제로 체내의 리듬을 만드는 유전자는 수천 종류에 달하며, 인간에게 갖춰진 생활리듬은 바로 이 시계유전자가 제어하고 있다. 다시 말해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잠을 자는 하루 24시간의 리듬, 한 주간의 리듬, 1년의 리듬은 일어나 세상의 사정에 맞춰 사회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지구상의 생물이 몇 십 억년에 걸쳐 획득한, 다시 말해 생존에 유리한 리듬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가 결정한 것이다..
우리 시대는 타인과의 관계를 빼놓고 생활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서로간의 관계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이 책은 40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나,타인,세계를 이어주는 관계에 대해서 다룬다. 어떻게 보면 알기쉽고, 또 한편으로는 다분히 철학적이고 생각을 많이하게 하는 책인것 같다. 이 책은 크게 1)타인, 2)세계, 3)도구, 4)의미 네가지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인 모든 지식은 언젠가 만난다(별에대하여) 별 모양의 지식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별모양의 지식이 담겨진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될까? 지식은 그런 방법으로 얻을 수 없다. 다른 책을 펴야 해요. 삼각형이 그려진 책, 사각형이 그려진 책, 원이 그려진 책. 이런 책들을 다양하게 읽었을 때, 삼각형과 사각형과 원이 내 머리속에 들어와 비로소 별을..
살면서 제일 스트레스가 인간관계입니다. 지인이 보내준 인간관계에 대한 좋은 글인 것 같아서 올립니다. 1월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월 준비하세요 ~~ 1, 노크의 법칙, Knock "당신이 먼저 노크하라" 마음의 문을 열려면 내가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를 공개해라.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인간적인 모습, 망가진 모습까지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2, 거울의 법칙, Mirror "거울은 주인이 아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속의 내가 웃듯이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한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다. 3, 베품의 법칙, Give & Take "먼저 주어라. 그 다음에 받아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이등병과 인사계 한 신병 이등병이 몹시 추운 겨울날 밖에서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찬물로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소대장이 그것을 보고 안쓰러워하며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김 이병,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그 이등병은 소대장의 말을 듣고 취사장에 뜨거운 물을 얻으러 갔지만, 고참에게 군기가 빠졌다는 핀잔과 함께 한바탕 고된 얼차려만 받아야 했습니다. 빈 손으로 돌아와 찬물로 빨래를 계속하고 있을 때, 이번에는 중대장이 지나가면서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김 이병, 그러다 손에 동상 걸리겠다.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 해라.” 신병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이번에는 취사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가 봤자 뜨거운 물은 고사하고, 혼만 날..
● 아홉가지의 몸가짐 1. 두용직 (頭容直) 머리를 곧게 세워라 지금 우리 주변엔 고개 떨어뜨린 사람이 너무많다. 하지만 다시 고개들어 하늘을 보라 아직 끝이 아니다. 끝인듯 보이는 거기가 새 출발점이다. 2. 목용단 (目容端) 눈은 바르게 가져야한다. 눈매나 눈빛은 중요한 만큼 눈매는 안정시켜 흘겨보거나 곁눈질 하지말며 좋은 인상을 줄수 있어야한다. 3. 기용숙 (氣容肅) 기운을 엄숙히 하라. 우리는 예외없이 세상속에서 기싸움을 하고있다. 기싸움은 무조건 기운을 뻗친다고 이기는게 아니다. 4. 구용지 (口容止) 입을 함부로 놀리지말라. 물고기가 입을 잘못 놀려 미끼에 걸리듯 사람도 입을 잘못 놀려 화를 자초하는법. 입구(口)자가 세개가 모이면 (品)자가된다. 자고로 입을 잘 단속하는 것이 품격의 기본이..
책을 다 읽고나서 조용히 생각을 해본다. 교보 강남점에서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왠지 그냥 괜찮은 느낌의 책이네. 하면서 집어들었다. 이책은 19편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자신을 해부하고 이를 통해 내면세계와 본색(본래의 면모)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내면에만 간직하고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러자 자신의 본인이야기를 통해 잘 풀어 헤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숨기지 않고 있는그대로의 표현도 많은 것 같다. 러자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 CCTV의 중국판 무한도전에서 MC로 활약하였고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흥행수표로 불리는 유명방송인이다. 또한 색채심리학FPA의 창시자이며, 중국 논픽션 분야 ..
방금 TV를 보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에 커피 관련해서 나오네요. 커피 1인당 소비량은 핀란드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처음 알았음. 오늘은 다들 잘아는 커피에 대해서 공유해 볼까합니다. 커피의 효능 - 커피의 원두는 레드 베리라고 불리는 씨앗으로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줌 - 당뇨병 발생위험 줄여줌 - 대장암, 담석증,유방암,자궁내막암 위험 줄여줌 위암 예방,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 암발생을 억제 시킴 -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 신체의 에너지소비량을 10%정도 올려주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 효과가 있음. - 음주 후 숙취해소에 도움.카페인 성분이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해주고 신장의 움직..
오늘은 마이클 샌델 교수의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난 소감에 대해 올리고자 합니다. 마이클 샌델교수는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는 세계적으로 저명하신 분이죠. 이 책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사실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390페이지에 달하는 거의 철학책같아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니 상당히 재미가 있어서 거침없이 다 읽었습니다. 사실 소감을 어떻게 쓸까 고민이 많습니다. 저한테는 수준이 너무 높아서요. 어떤 사회가 정의로운지 알려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소득과 부,의무와 권리,권력과 기회,공직과 명예)을 어떻게 배분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하며 재화를 배분하는 세가지 접근방식 복지(의 극대화),자유(의 존중),미덕(의 배양)이 있다. 이..
이제 1인가구, 비혼 등 자의든 타의든 홀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다보니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도 눈에 띄게 늘었으며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1인 대상 마케팅도 많은거 같다. 양재역 지하에 가면 하이면이라는 식당이 있다. 나혼자 식사하는 '혼밥'하기에 딱 적절한 장소 같다. 오늘 나도 혼밥하러 왔다.~ 주로 우동 위주로 많이 파는데 맛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가격도 무난한 거 같다. 단,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많다보니 대기시간이 좀 긴거 같다. 특징이라면 주문 및 계산을 사람이 하지 않고 입구의 ATM기 같은 기계에서 한다. 그러다보니 종업원과 얘기할 필요가 없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그러나 연세가 많으신 노인분들은 좀 힘들어 하시는거 같다. 결제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