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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건강 그리고 자유
양파의 효능에 대해서,,,1.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앤다. ->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 예방 치료 2. 양파는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전을 분해해서 없애며 협심증 및 심근경색 예방 3. 양파는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으로 혈액의 점도(粘度)를 낮춰 맑고깨끗한 혈액으로 만듬 4. 양파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해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됨 5. 양파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도 뛰어나 당뇨병을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됨 6. 양파는 콩팥의 기능을 증진시켜 신장병을 예방,치료함 7. 양파는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임신중독, 약물중독, 알레르기에도 좋음 8. 양파는 간장의 조혈기능에도 관여함 9. 양파는 알코올로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B1의 흡수를 ..
오늘 강남역 메가박스에서 히트를 봤다. 역시 범죄액션의 최고를 지향하는 레전드 작품이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가량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을 정도니 처음부터 얼마나 흥미진진했는지 알 수있다. 마이클만 감독에 로버트드니로, 알파치노, 발킬머, 애슐리쥬드 다들 명감독에 이름만 들어봐도 알수있는 명배우들이다.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이자 존경하는 마이클만 감독의 작품이다. 로버트드니로는 냉혹하고 용의주도한 범죄자 닐 맥컬리 역을, 알파치노는 LA경찰청 강력계 형사 빈센트 한나 역으로 나온다. 특히 커피숍에서 로버트드니로와 알파치노가 만나서 서로 대화하는 장면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압권이다. 서로가 같은 부류인걸 인정하며 각자의 본분 (범죄자와 이를 쫒는 형사)에 충실하겠다고 대화한다. ..
오늘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평생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번 있을까 말까한 휴가... 인제 다음주 월요일이면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복귀다. 그동안 하루하루를 드라마 미생의 장면처럼 앞만 보고 달려온 거 같다. 내가 언제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을까? 쉬면서 내가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겠다 하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쉬어보니 잘 안된다. 무엇을 해야할지 멍때리다 하루가 다간다. 평소의 주말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다. 매일 매일 직장생활하면서 다람쥐 쳇바퀴 돌면서 살다보니 이제 습관이 된거 같다. 다른 지인들의 말이 맞나보다 생각도 된다. 오늘도 며칠 안남은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 하고 있다. 우선 나왔다..오늘 날씨 정말 청평하다. 하늘이 왜 이렇게 맑은지.. 평일 낮에 이렇게 자유..
요즘은 꼭 작가들만 글을 쓰는게 아니다. 평범한 일반 소시민들도 글을 쓰고 책을 쓴다. 그리고 최근에는 교보 강남점 메인 진열대 위에는 책쓰기, 글쓰기에 관한 책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마치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이 책은 처음으로 글을 또는 책을 한번 써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책일 것 같다. 매우 쉽고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논리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 이혁백 작가는 원래 경찰청, 경호팀 등 공직생활을 하다가 과감하게 온실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주로 책쓰는 방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네이버카페 두번째 인생학교, 책쓰기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 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으로된 저서를 통해 꿈과 비전을 선포하..
SNS 를 하면서.. 최근 페이스북.티스토리 등..나도 드뎌 이쪽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친구들 1명, 2명, 3명 점점 늘어나더니 인제는 수백명에 이른다. 또한 SNS가 Social Network Service. 사이버상의 관계구축 및 mutual communication 의 장소이다 보니 불특정 다수의 친구요청을 거부하기도 쉽지 않다. 그냥 내가 몰라도 친구 수락을 하기 쉽다. 친구를 늘려야해서... 심지어 외국에서도 친구요청이 온다. 근데 이상하게도 lucrative business, lucrative proposal이니 hotel, real estate investment니 말도 안되는 제안이 온다..secret between you and me.라면서... 생판 보지도 못했는데 몇천..
우연찮게 시간이 되어 영화를 봤다. 원래 대학시절때 참 영화를 많이 좋아했던 거 같은데 삶에 찌들려서 그런지 인제 기억이 가물가물한 옛시절로만 느껴진다. 우연찮게 강남역 메가박스에서..고르고 골라서 '블레이드 러너 2049'. 일전에 TV에서 블레이드 러너 2017을 본거 같다..레플리컨트 복제인간에 대한 이야기. 아무 생각없이 블레이드 러너 2017을 보면서 당연히 후속작이 나오겠거니 했는데 역시 나왔다. 드니 빌뇌브 감독. 믿고보는 감독이라고 한다. 일단 배경은 미래의 황량한 도시 로스엔젤레스가 배경이다. 공해와 스모그로 찌든 거대 빌딩들로 빽빽히 둘러싸인 곳을 배경으로 영화 전체적으로 미래의 암울한 세계를 반영하는 시각적 효과가 탁월하다. 전체적으로 액션 SCENE도 괜찮은 거 같다. 주인공 K (..
제가 자주가는 작고 허름하지만 아주 맛있는 동네 인근 (양재동 일동제약 사거리 인근) 청국장 전문 음식점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갑자기 생각나서 먹었고요. 주로 잘아는 단골손님 위주로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먹고 나오다가 벽에 청국장의 효능이 써진 액자가 있어 같이 공유할까 합니다. ◇ 청국장의 효능 청국장은 우리나라 장류의 한가지로 지방에 따라 담복장, 품품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각 가정에서 가을부터 봄까지 만들어 먹는 식품으로서 독특한 냄새가 나는 된장의 일종이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6달 이상 걸려야 먹게되는 된장과는 달리, 청국장은 2~3일 후면 금방 먹을 수 있고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B1,B2, 나이아산, 판토텐산 등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트립신, 아밀라제 등 각종 효소가 풍..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대해서 언급드리고자 합니다. 인문학관련 서적 읽기를 좋아해서 교보 강남점에 들렀습니다. 우연히 둘러보다가 을 보게 되었습니다.사실 인문학 서적은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많아서 읽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그래서 머리도 식힐겸 가볍게 볼 수 있는 소설책을 보자고 생각하고 즉흥적으로 구입했습니다. 또, 이 책은 각종 매체, 인터넷 등에서 상당히 유명세를 타고 있었던 책이기도 하고요..우선 다 읽고나서 제 생각에는 소설 중에서 이 정도의 감동을 주는 명작 중에 명작은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아마도 멋 훗날 고전 반열에 들지 않을까 싶네요. 한권 정도는 집에 소장해도 좋을 듯.. 강력 추천입니다.은 인생 막판에 몰린 좀도둑 쇼타, 아쓰야, 고헤이 이 3명의 젊은 친구가 한밤중에 낡은 잡화점으로..
이 책은 영국 달링턴 홀의 집사 (스티븐슨) 가 6일간의 영국 서부지방 여행을 떠나면서 달링턴 홀에서의 그간 지내왔던 추억 및 회고를 쓴내용으로,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섬세하면서도 사람의 감정을 잘 표현한 듯하다. 영국의 유명한 저택인 달링턴 홀이 달링턴 경(영국인)에서 패러데이 (미국인)으로 매각되고 스티븐슨 집사는 패러데이를 새주인으로 섬기며, 이 여행은 패러데이로 부터 받아 시작된다. 사랑했으나 집사로서의 직분에 충실한 나머지 잃어버린 켄턴 양을 찾아서.. 여행을 하면서 그 지방의 경치 및 풍경을 터치함과 동시에, 모든 스토리가 달링턴경 및 달링턴 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여 정치적인 내용 및 회합, 비밀모임, 회담 등이 내용이 주를 이룬..
저도 잘 모르지만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에 비견될 정도로 위대한 작가라고 합니다. 그의 수작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글씨체가 작고 글씨가 촘촘하긴해도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제가 설명을 할 수준은 안되고,책을 다 읽고 제일 좋아하는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조르바는 골이 났는지 목청을 돋우었다."새 길을 닦으려면 새 계획을 세워야지요! 나는 어제 일어난 일은 생각 안 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지도 않아요.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나는 자신에게 묻지요. " 꼭 한번 보시길...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작품 같습니다.